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해 하반기 전기차 양산 계획과 관련 국산부품을 사용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전기차 관련주인 코디에스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코디에스는 전일대비 170원(6.54%) 상승한 2770원에 거래중이다.
르노삼성차 프로보 사장은 지난 9일 간담회에서 “올해는 르노삼성차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내수판매 회복, 부품 국산화를 기반으로 QM3와 전기자동차의 성공적인 출시 등 이 모든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미래는 한층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보 사장은 올해 하반기 전기차 양산 계획과 관련 “전기차는 한국에 가장 맞는 차”라며 “부품국산화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택시와 공공부문부터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코디에스는 현대자동차 전기차인 블루온에 납품하고 있으며, 교통안전공단과 전기버스용 멀티 충전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했다.
당시 계약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사용하는 현대자동차 전기버스·고속전기차(현대 블루온·르노삼성 SM3)의 급속 단독 충전은 물론이고 멀티 충전이 가능한 토털 솔루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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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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