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추신수는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말 세 번째 타석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팀 선발된 댄 하렌의 4구째를 통타해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번타자 겸 중견수로 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4회 1사 후 타석에 섰다. 댄 하렌의 4구째를 통타해 펜스를 넘겼다.
이 때 워싱턴은 관중의 방해가 있었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심판진은 판독 결과 문제가 없다며 홈런으로 인정, 득점으로 이어졌다.
추신수는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전날 LA 에인절스전에서 첫 타석에도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5타석 3타수 1안타(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성적은 15타수 5안타를 이루며 타율 0.333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