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두번째 할리우드 도전작인 ′지아이조2′가 스크린과 관객을 독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아이조2(감독 존 추)는 개봉 3일만에 50만명을 돌파, 흥행 1위를 질주했다. 지아이조2는 지난 30일 일일 관객수 29만 565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고 누적 관객수는 55만6235명을 기록했다.
′한류스타′ 이병헌과 할리우드 스타 채닝 테이텀,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등이 호흡을 맞춘 ′지아이조2′는 이병헌이 도전하는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테러집단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위기를 맞은 ′지아이조′가 명예를 회복하고 반격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지아이조2는 흥행 1위와 함께 31일 기준 스크린수 761개, 상영횟수 4454회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