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AP)
27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맥길로이는 우즈가 26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약 29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를 되찾자 축하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우즈는 "이번 주에 이겨라"는 답장으로 그를 응원했다.
맥길로이가 32주간 유지하던 세계 1위 자리를 우즈에게 넘겨준 상황이라 이들의 문재 내용이 더욱 눈길이 간다.
28일 막을 올리는 PGA 투어 셸 휴스턴오픈에 우즈가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맥길로이가 우승하면 다시 세계정상을 되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