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이다해는 13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권총사격 국가대표 출신 특수요원 지수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해는 눈 덮힌 산을 배경으로 고난도 총기액션을 펼치는가 하면 유도 대련 장면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다해는 사격 훈련 장면에서 권총사격 국가대표라는 설정에 걸맞는 완벽한 사격 자세를 뽐내며 실전을 방불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이다해의 모습은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여성적이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대비돼 시선을 끌었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이다해는 촬영 시작 3개월 전부터 매일 5~6시간 동안 고강도 훈련을 받았다"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모든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한 결과가 '아이리스2' 첫 회를 통해 여실히 증명됐다"고 밝혔다.
'아이리스2'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도 이다해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보여준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아이리스2'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제 특수요원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이다해, 한국판 안젤리나 졸리 같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