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자신이 담근 김치와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다. 트위터 화면 캡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자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소개해 화제다.
미셸 오바마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만든 김치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지난주에 정원에서 직접 기른 배추를 뽑아 김치를 담갔다”며 글을 올렸다.
미셸은 또 트위터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라”며 김치 만드는 방법과 재료를 소개했다.
그녀의 ‘김치 사진 공개’로 국내외 누리꾼들은 그녀의 김치 사랑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셸 오바마가 김치를 스스로 만들어 트위터에 올렸다고 하네요. 미셸 오바마님이 직접 트윗에 김치를 담그고 레시피까지 올려주시다니! 이건 또 중요한 한식광고 소재네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앞서 미셸 여사는 오바마 1기 정부 때부터 아동 비만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건강한 식단을 알리는 데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