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일원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졸업생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 전달에는 남양호 총장과 현청규 한농대 졸업생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졸업생 20여명이 참석했다.
한농대는 고구마와 감귤 등 졸업생이 직접 생산한 600여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준비했고, 참석자들은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농산물은 고구마 100박스와 감귤 100박스, 쌀 100개, 떡국 떡 100개 등이며 영등포시장과 대림동 등의 이웃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