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캡처)
MBC ‘무한도전’이 9주 연속 토요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3일 닐슨코리아리서치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7.3%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지난 5일 방송이 기록한 15.5%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이로써 9주 연속 토요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12.4%, KBS2 ‘불후의 명곡’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스타일 특집으로 꾸며진 '무한도전'은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싸이와 함께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강남스타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과정이 유쾌하게 담겼다. 싸이와 함께 무대를 꾸민 MC해머도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무한도전은 방송 말미 화면이 5초간 블랙아웃 되는 방송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를 아쉬워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