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여행전문잡지인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러로부터 ‘2012년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09년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를 시작으로 2010년 스카이트랙스, 2011년 글로벌 트래블러, 2012년 프리미어 트래블러로부터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올해의 항공사’ 5관왕에 등극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올해의 항공사 상은 작년 한 해 동안 예약, 공항, 기내에서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받은 항공사에 주는 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개념 일등석 ‘오즈 퍼스트 스위트’와 비즈니스 클래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등 첨단 기내시설과 셰프 및 소믈리에 승무원 등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높게 평가 받았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로부터 24년간‘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곳은 전세계 항공사 중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싱가포르항공, 영국항공 3곳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상’을 7년 연속, ‘세계 최고 예약센터 서비스상은 4회째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