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존 허, PGA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18위 “감 잡았어”

입력 2013-01-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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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GA 홈페이지)
2012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 존 허(23)가 올 시즌 개막전을 공동 18위로 마쳤다.

존 허는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ㆍ7411야드)에서 열린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4타를 쳤다.

이로써 존 허는 최종합계 1언더파 218타로 제이슨 더프너와 자크 존슨(이상 미국)등과 함께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1번홀부터 4번홀(이상 파4)까지 파로 막은 존 허는 5번홀(파5) 첫 번째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 홀을 이븐파로 막았다.

존 허는 후반 첫 홀(10번ㆍ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는 듯했지만 곧바로 안정을 되찾았고, 15번홀(파5)에서 버디로 응수했다. 문제는 17번홀(파4). 더블보기를 범하며 두 타를 잃은 그는 마지막 홀(18번ㆍ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게임을 마쳤다.

우승 트로피는 장타자 더스틴 존슨(29ㆍ미국)에게 돌아갔다.

존슨은 이글 1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존슨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03타로 PGA투어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07년 23세의 나이로 프로무대에 데뷔한 존슨은 2008년부터 매년 1승씩 올렸다. 특히 존슨은 지난해 30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샷을 과시하며 장타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 대회 준우승은 지난해 챔피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ㆍ12언더파 207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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