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히어로’ 조안, “함께하는 사람 중요해”

입력 2012-12-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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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안이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다혈질인 방송 조감독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조안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마이 리틀 히어로’ 언론시사회에서 “시나리오를 보고 느낌이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작품을 촬영할 때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촬영 과정을 중요시하고 좋아한다.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과의 호흡도 중요하다”며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라서 함께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조안은 다혈질 매릭터를 연기한 점에 대해 “털털하게 하고싶었는데 평상시 그렇지 못해 초반에 캐릭터가 잘 안 나온 것 같다. 아쉽다”며 “지금 하라고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대한 군이 영화 더 찍자고 하는데. 저도 그런 마음이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내년 1월 10일 개봉될 ‘마이 리틀 히어로’는 김래원, 이성민, 조안, 이광수, 신인 아역배우 지대한과 황용현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CJ문화재단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인 ‘CJ아지트-프로젝트 S’의 1기 선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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