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가 남성 정장 브랜드 ‘맨스타’ 사업을 접는다.
24일 코오롱 FnC에 따르면 올 가을·겨울 시즌을 끝으로 ‘맨스타’ 브랜드 사업을 완전히 접기로 하고 전국 맨스타 매장을 내년 2월까지만 운영키로 했다.
맨스타는 코오롱FnC가 자체 개발한 남성정장 브랜드로 코오롱의 다른 남성복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출이 저조해 사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은 대신 또 다른 남성 정장 브랜드 ‘캠브리지멤버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남성 캐주얼 ‘커스텀멜로우’와 ‘시리즈’ 브랜드를 중심으로 남성복 사업을 펴 나갈 계획이다.
맨스타는 남은 기간 동안 올 가을·겨울 시즌 출시 상품을 정리할 예정이다. 기존 맨스타 매장은 코오롱FnC의 다른 브랜드로 전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