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리서치 부문을 수상한 동양증권은 2009년부터 4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철강업종 부문)로 선정된 박기현 센터장이 리서치센터 수장을 맡고 있다. 16명의 시니어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기업분석팀과 스몰캡리서치팀, 투자전략팀, 채권분석팀, 리서치지원팀 등으로 구성됐다.
동양증권은 특히 ‘인-하우스’(In-house)라고 불리는 리테일 등 사내업무 리서치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스몰캡 대동여지도’, ‘IT가 보이는 전략, 전략이 보이는 IT’ 등 창의적인 리포트를 발간해 기관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채권영업 부문을 지원하고 있는 신용(Credit)분석 분야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증권은 또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진성티이씨 등의 유상증자 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유상증자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에만 대표주관 실적 81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7.9%로 업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사회공헌부문을 수상한 한국투자증권은 ‘사랑 나눔. 행복 나눔’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사회공헌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노인시설 김장 담가 나누기,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빈곤 아동 돕기 송년모임 등 매년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등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새학기 교복·교재지원 행사를 가졌다. 또한 FC서울 프로축구단과 공동으로 ‘어린이 축구교실’개최, 은행연계 증권계좌 서비스인 ‘뱅키스’ 수익금 유니세프 전달 행사 등을 진행했다.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부문을 수상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0년 증권업계 최초의 MTS인 ‘M-Stock’을 출시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주식거래 누적약정금액 100조원을 돌파했으며 모바일 거래시장에서 20.2%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1999년 업체 최초의 온라인 증권사로 출발한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처음으로 N디바이스 기술이 적용된 자산관리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