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기업부문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농협은행이 지난해 3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하고 1교1촌 및 금융교실 운영, 교육농장 에듀팜 지원, 희망 2012년 어린이대축제와 소규모학교 졸업앨범 인쇄비(821개교) 무상지원 등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전개해왔던 점이 주효했다.
또한 법무부와도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한사랑’콘서트를 전국 시도별로 열었고, 전국 시도 교육청과는 초·중·고·대학생 진로적성 직업체험교실과 창의적 체험활동교류, 청소년금융 교육 등도 운영한 점도 인정받았다.
한편 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역사회 현장을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교육 및 서민금융상담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월간지‘어린이동산’을 무료배부(연간 6300개교)하고, 중학교에는 자전거와 안전헬멧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NH행복채움 금융교실’은 306명의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인 행복채움 전도사들이 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맞춤형 금융 교육을 해주고 있다. 올해 총 186회에 걸쳐 약 1만6000여 명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 NH농협은행 성병덕 부행장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대상을 수여받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