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는 제4회 여성공학인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에 박영욱 한미글로벌㈜ 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여성공학인 대상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에서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여성공학인을 발굴, 포상한다.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영욱 한미글로벌 부장은 20여 년간 건축구조엔지니어로서 건설회사, 구조설계 사무소와 CM 회사를 거쳤다. 특히 설계 및 시공의 구조분야 실무를 섭렵했으며, 건축사, 구조기술사와 박사학위를 소지한 학자형 실무자다.
무엇보다 현재 한국여성건설인협회 부회장으로 여성공학계 발전에 기여한 바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12월 5일 오후6시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국화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