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음료시장 2년새 250% 껑충

입력 2012-11-27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헛개 음료 시장이 2년새 250%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헛개를 활용한 음료 제품의 시장 규모는 약 800억원 가량이다.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2010년 이 약 300억원 규모인 것을 고려하면 500억원이나 성장한 것 이다.

CJ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누적판매량 2000만병을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 51%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광동제약의 힘찬 하루 헛개차, 롯데칠성음료의 오늘의 차 아침헛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내년에도 헛개 차의 인기가 계속되며 시장이 1000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헛개음료는 청량음료를 대체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의 영향으로 당분간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29,000
    • -0.21%
    • 이더리움
    • 3,437,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1.13%
    • 리플
    • 785
    • +0.77%
    • 솔라나
    • 199,800
    • +0.35%
    • 에이다
    • 478
    • +0.42%
    • 이오스
    • 704
    • +2.6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1.53%
    • 체인링크
    • 15,350
    • -0.78%
    • 샌드박스
    • 382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