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차려 입은 여성도 잘못 선택한 가방 하나로 패션 테러리스트가 되기 십상이다.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문채원은 상황에 따라 센스 있는 가방을 매치해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에 어울리는 가방 선택법은 중요함을 넘어 필수가 돼버렸다.
▲사진=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캡처
빈치스벤치의 한 관계자는 “평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작지만 야무진 핸드백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이번 시즌 트렌드 패턴인 애니멀 패턴을 사용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캡처
편안한 청바지를 이용한 캐주얼 룩이나 세미 캐주얼 룩을 연출할 때는 소지품이 편안하게 들어가고 활동성이 높은 디자인의 가방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최근에는 한 가지 형태로만 사용 가능한 백보다는 숄더와 크로스 두 가지 형태로 변형 가능한 투웨이 백(Two Way- Bag)이 큰 인기다. 이처럼 가방은 실용성도 높을 뿐 아니라 포멀한 느낌과 캐주얼 룩 어느 스타일링에나 무난하게 어울려 연령에 상관없이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