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공업(이하 삼성제약)은 13일 3분기 보고서를 통해 누계 매출액은 340억원으로 전년대비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영업 이익은 3분기 누계 16억으로 전년 4억2000만원 대비 280%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120억으로 전년 104억에 비해 약 15% 이상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500만원으로 전년 11억원에서 적자폭이 대폭 축소됐다.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은 △페니실린계 제품의 매출 증가 △의약품 약국 외 판매 허용에 따른 가스명수 등의 매출 증가 △헛개나무 드링크의 TV광고에 따른 매출 확대 등이다. 이익 증가 요인은 원가 절감과 고마진 제품(전문의약품 부분)의 매출 증가 등으로 분석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연말 까지 전년 440억원 대비 15% 성장한 500억원의 매출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충당금 설정 등의 변수가 있지만 이익은 작년 대비 증가 추세가 이어 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