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오는 11월1일 오후 3시 여의도 본점 5층 대회의실에서 해외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S&P 초청 PF 리스크 평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PF거래에 대한 리스크 분석과 평가방법론을 소개해 우리 기업들에 해외PF 투자의사결정 기법을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시중은행에는 금융지원 대상기업 선정기준을 제시해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수은은 기대했다.
미국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국제기구, 글로벌펀드 등이 수행하는 다수의 해외 PF거래 리스크를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표자로 나서는 이안 그리어(Ian Greer)는 S&P 아시아지역 PF(인프라) 평가 담당 총괄책임자로 국제PF협회(International Project Finance Association) 호주지역 의장도 역임하고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가문의는 수은 플랜트금융부(02-3779-6375)에 하면 된다.
한편 수은은 오는 12월 초 글로벌 법률회사인 노턴 로즈(Norton Rose) 초청 ‘PF거래 모의협상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