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3일 오전 11시 광주·전남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광주시당 선대위는 이정현 최고위원, 유수택 시당위원장, 정승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전남도당 선대위는 주영순 도당위원장과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오후 12시에는 광주 남구 소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한다. 박 후보는 어르신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누고,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 구석구석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효의 고장 전북 지역을 방문해 ‘새만금과 전북경제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새만금과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전북경제의 회생을 위해서는 새만금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고 전북경제 활성화에 대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오후 4시 전북도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후, 오후 4시50분에는 전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을 방문한다. 박 후보는 택시기사분들을 만나 처우개선 및 지역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