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블과 박명수
MC 박명수는 최근 손바닥TV ‘움직이는 TV’에 출연한 에이블에게 뱅 헤어스타일이 자신의 과거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어 "MBC '무한도전'에 '개그지옥'이란 코너가 있었는데 머리에 숱이 없어서 이마에 매직으로 머리카락을 그려 넣었던 모습과 비슷하다"고 덧붙이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이날 에이블은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도 불구하고 기타와 바이올린으로 그룹 쿨의 '한장의 추억'을 합주하고 성대 모사 및 비트박스를 선보여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 특히 박명수의 '냉면'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청음만으로 즉석에서 피아노로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블은 지난해 주호 철웅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로 데뷔했으며 성민 지열이 합류해 4인조를 완성했다. 가수 리치가 공동 작곡한 신곡 '미스테리(Mystery)'는 16비트의 경쾌한 리듬에 연인의 사랑을 원하는 가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