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이 1000m 이상 혹한기 고산 등반에 최적화된 ‘1000FP 프리미엄 구스다운 재킷’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000FP 프리미엄 구스다운 재킷’은 ‘국제다운&페더검증기관(IDFL)’에서 인증한 ‘1000FP(필파워)’구스다운으로 재킷 안에 많은 공기층을 확보, 보온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초경량 소재인 ‘윈드스토퍼 10D(데니어)’원단으로 방풍과 투습 기능은 물론 경량성까지 업그레이드해 칼 바람이 심한 겨울 산을 등반하는 등산가들에게 안성 맞춤이다.
산 정상의 추운 날씨를 대비해 재킷 속에 여러 벌의 옷을 겹쳐 입어도 활동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전면의 지퍼를 사선으로 처리하고, 가슴 포켓에 눈이 스며들지 않게 방수 처리한 웰딩(무봉제 기법) 지퍼와 지퍼 커버를 배치했다. 어깨와 소매 부분은 여러 컬러 섬유를 하나의 실로 가공한 멜란지(melange)포인트 블럭을 적용해 내구성을 보강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몽벨 관계자는 “도심지에서 구스다운 재킷은 겨울철 패션 의류에 불과하지만, 혹한기 산 속에서는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장비다”며 “겨울 고산 등반에 도전하는 등산가들에게 보온성과 방풍성을 업그레이드한 다운재킷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