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인디아] 증시, 정치권 혼란에 하락

입력 2012-09-20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증시가 20일(현지시간) 오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의 개혁정책을 놓고 정치권에서 반대 움직임이 이는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 하락한 1만8401.51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 집권 국민의회당의 최대 연립정부 파트너인 트리나물의회당(TMC)은 정부의 개혁정책에 반대하면 연정 탈퇴를 선언했다.

TMC는 정부의 월마트 등 외국 대형 소매업체 진출 허용 방침이 영세상인들을 어려움에 빠뜨릴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TMC가 연정에서 빠지면 연정은 하원에서 과반수에 24석이 모자라게 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니르말 자인 IIFL증권 회장은 “정치적 혼란으로 인도 정부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면서 “증시는 좀 더 조심스럽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가 1.5%, 인도 3위 은행 ICICI은행이 1.2% 각각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50,000
    • -2.3%
    • 이더리움
    • 4,396,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2.74%
    • 리플
    • 1,164
    • +15.59%
    • 솔라나
    • 302,700
    • -0.98%
    • 에이다
    • 867
    • +8.24%
    • 이오스
    • 815
    • +6.4%
    • 트론
    • 257
    • +0.39%
    • 스텔라루멘
    • 190
    • +6.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1.32%
    • 체인링크
    • 19,140
    • +1.7%
    • 샌드박스
    • 399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