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G’, 스마트폰 디자인의 새 지평 열었다

입력 2012-09-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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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미니멀 등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DNA 창조적 계승

LG전자가 12일 마이크로사이트 (www.lgmobile.co.kr)를 통해 스마트폰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연 ‘옵티머스 G’ 디자인을 추가로 공개했다.

9월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 G’는 고품격, 미니멀로 대표되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DNA와 헤리티지를 계승했고, 여기에 세련미, 절제미, 격(格) 등의 심미적 요소를 추가해 창조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장 수트를 입은 세련미를 물씬 풍기는 ‘옵티머스 G’는 장인이 재단한 듯 최적의 비례감과 응축된 견고함이 돋보인다.

기존 제품과 다르게 느껴지는 ‘옵티머스 G’의 창조적 디자인에는 최신 공법들이 크게 기여했다. LG전자가 세계최초로 채택한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G2 Touch Hybrid)’ 공법은 베젤과 두께를 줄여 컴팩트한 사이즈의 슬림한 디자인과 편안한 그립감을 구현해냈다. 화면 색상과 본체의 블랙 색상이 일치해 화면의 경계가 사라져 보이는 효과도 있다. 이 공법은 화면의 그래픽이 마치 손 끝에 직접 닿는 듯한 터치감도 만들어 냈다.

‘옵티머스 G’ 후면에 채택된 ‘크리스털 리플렉션’ 공법은 보는 각도, 빛의 각도에 따라 디자인, 이미지를 다르게 보여준다. 매끈한 재질감 아래로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패턴효과가 입체적이면서 신비롭게 다가온다. 휴대폰 뒷면은 마치 장인이 세공한 보석같이 고급스럽고 정교한 느낌을 준다. LG전자는 15개월 간의 연구 끝에 ‘크리스털 리플렉션’ 공법을 개발했고, 최근 특허출원도 마쳤다. 또 ‘레이저 컷팅’ 공법은 스마트폰 가장자리의 메탈 라인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옵티머스 G’는 LG 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의 핵심역량을 결집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다음주 18일 대규모 런칭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퀄컴의 차세대 쿼드코어, LG디스플레이의 True HD IPS+ 디스플레이, LG화학의 차세대 대용량 배터리, LG이노텍의 1,300만 화소 카메라모듈에 이은 다섯 번째로, ‘옵티머스 G’를 디자인한 LG전자 박세라 전문위원의 인터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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