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알맞은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비바샘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신개념의 스마트 교수 지원 서비스 ‘비바샘’의 베타 버전을 오픈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비상교육의 자회사인 비상ELS 안문환 대표이사는 “현재 스마트러닝 정책으로 각 학교들에 전자칠판 등 IT장비들이 보급되고 있다”라며 “단순히 교사들이 IT를 활용해 수동적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바샘’으로 본인들만의 맞춤 교육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교육의 ‘비바샘’은 비상교육의 교과서 원문과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자료, 백과사전 자료, 교안 등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교수 지원 서비스이다.
특히 비상교육은 지난해 7월 세계 최고의 백과사전인 브리태니커와 디지털 교과서 관련 독점계약을 체결하면서 엄청난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상교육은 ‘굿, 콕, 톡’의 개발 콘셉트를 비바샘 속에 구현했다. 세계 최고의 콘텐츠(굿:Good)를 활용해 자료를 클릭(콕) 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교안을 제작하고, 대화와 공유(톡:Talk)를 통해 선생님들이 교안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비바샘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안문환 대표는 “비바샘의 오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 자료와 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저작툴, 선생님들 간의 협업과 공유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 기능이 학교 현장을 보다 생동감 있고, 학습에 몰입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비상교과서에 최적화되어 있는 콘텐츠와 기능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선생님들의 편리하고 스마트한 수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