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개인 ‘사자’ VS 기관 ‘팔자’…1870선까지 후퇴

입력 2012-09-05 14:24 수정 2012-09-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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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좀처럼 낙폭을 줄이지 못하며 1870선 중반에 머물러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대량 매도에 개인이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으나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5일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0.20포인트(1.58%) 내린 1876.9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5186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377억원, 825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957억원, 2103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4060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6% 넘게 상승하고 있는 의료정밀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운수장비와 건설업은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 화학, 제조, 철강금속, 유통, 섬유의복, 전기전자업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현대차는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사,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은 1~2% 떨어졌다. 반면 삼성생명만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21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601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6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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