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국제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금융투자업 맞춤형‘금융영어 마스터(중급·고급)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원과 금융영어 전문교육기관인 글로비쉬교육이 공동 개발한 이 과정의 주요 내용은 중급과정에서는 시사성 있는 글로벌 금융뉴스를 통해 뉴욕 월가의 생생한 금융용어·표현을, 고급과정은 다양한 글로벌 금융이슈 또는 영문 애널리스트보고서 등을 활용한 그룹토론, 제안서 작성, 발표 등이다.
수업은 약 3개월 간 매주 2~3회 새벽반과 점심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회원사 임직원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강사진은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다년간 실무경력이 있는 원어민 전문가로 구성되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만 진행된다.
올해는 각 과정별로 1단계만 개설하고, 내년에 수준별(1, 2, 3단계)로 모두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수강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료 공개강의’(9.5(수), 11:50~12:50, 교육원 6층 리더스홀)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