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27일부터 ‘제7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에 재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8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수원시 영통구)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품은 지도 및 미술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5일 입상작을 발표(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 www.ngii.go.kr)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1명, 국토해양부장관상), 우수 학교상(1개교, 국토해양부장관상), 최우수상(5명,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10명,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장려상(40명, 국토지리정보원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주제를‘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확대하고 ‘국토의 균형발전과 번영’,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상’, ‘동북아의 문화중심 대한민국’, ‘지구촌 속의 한 가족, 대한민국’ 등의 컨셉을 제시했다 .
오는 10월 10일 국토부가 서울 COEX에서 개최하는 ‘2012 디지털 국토 엑스포(SMART Geospatial Expo 2012)’에서 입상작품 시상식(10.10, 15시) 및 전시회가 개최되어 관람자들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임주빈 원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