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 개봉을 확정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2’는 실베스터 스텔론, 브
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등 세기의 액션 배우 캐스팅으로 진정한 액션을 만나보고 싶은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SF 액션의 판도를 바꿔놓았던 ‘터미네이터’, 1990년대를 풍미한 액션의 아이콘 ‘다이하드’, 전 세계 남성들을 극장 앞에 줄 세웠던 ‘람보’, 17:1 ‘아저씨’ 액션의 원조 ‘트랜스포터’, 리얼 액션의 전설 ‘반담’, 홍콩 액션 신드롬을 일으켰던 ‘황비홍’의 주인공.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 원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최고 액션 영화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1편의 감독이자 주연으로 전 세계 2억 80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린바 있는 실베스터 스텔론은 이번 캐스팅에 대해 “이 영화는 흥행 액션 시리즈의 영웅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세기의 프로젝트로, 초능력이나 특별 수트를 입고 활약을 펼치는 히어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에 의존하지 않는 진정한 액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 동안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액션을 고수해온 세계 정상급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은 ‘할리우드식 리얼 액션’의 부활을 목표로 했기 때문. 복잡한 첩보, 이름을 알 수 없는 상상 속의 무기 대신 통쾌하게 터지는 액션다운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25일 개봉해 1000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둔 ‘도둑들’은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김해숙 오달수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총 출동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개봉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또한 차태현을 비롯해 오지호 민효린 이채영 성동일 고창석 송종호 천보근 김향기 등 개성 강한 흥행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