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올 하반기 새만금 방수제 2개 공구(4.7km)와 농업용지 1개 공구(1513ha) 등 주요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방수제 공사는 총 54.2km, 9개 공구 중 미착공한 4.7km(만경7, 동진 2공구)의 공사가 발주된새만금 농업용지 조성공사 하반기 발주
한국농어촌공사가 올 하반기 새만금 방수제 2개 공구(4.7km)와 농업용지 1개 공구(1513ha) 등 주요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방수제 공사는 총 54.2km, 9개 공구 중 미착공한 4.7km(만경7, 동진 2공구)의 공사가 발주된다.
농업용지는 총 8570ha로 7개 공구 중 개발여건이 양호한 김제시 광활면과 접한 5공구 1513ha가 발주된다.
이중 농산, 새만금팜, 초록마을 등 대규모 농업회사법인이 입주할 700ha는 오는 15년까지 기반조성을 완료해 2016년부터 농업시설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봉훈 새만금본부 이사는 “새만금 사업 중 농어촌공사가 담당하는 내부개발의 실질적인 첫 시작이라는데 의미가 크다”며“농업용지 5공구는 대규모 농업회사, 수출원예단지, 첨단농업시험단지 등 수출농업의 전진기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