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랑이 티아라 사태와 관련해 왕따 문제에 입을 열었다.
조하랑은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있어도 없는 투명인간. 하루가 1년같고, 한 공간에서 숨 쉬는 것조차 눈치가 보이는! 연예계뿐만 아니라 학교, 학원, 회사, 사회 도처에서 행해지는 왕따, 마녀사냥.. 근절돼야 한다. 반드시!"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어 다음날 조하랑은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모여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부터 쉽지 않다. 휴식과 개인생활은 거의 없고 달리기만 하는 스케쥴, 부족한 사회경험으로 '관계'에서 오는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갑작스레 올라간 지위는 영원할 것처럼 사람을 변하게 한다"라는 글도 게재햇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과거 조하랑이 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던 당시의 왕따 논란이 입에 오르내렸다.
그러자 조하랑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 "공개석상에서 얘길 꺼낸 것 자체가 문제지만 '진실여부가 확인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녀사냥을 당해 나 역시 그땐 힘들었노라고 얘기했는데 그게 아직까지도 기사가 된다. 힘들었던 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극복했고 잘 살고있는 현재가 중요한것 아닌가"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하랑도 마음 고생 많이 했을 듯" "아이돌들 정신 차려야 할 듯" "이제 훌훌 털어버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