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 개최

입력 2012-07-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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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양궁팀 선수들이 지난 28일 '꿈나무 양궁교실'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직접 양궁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코오롱양궁팀이 지난 28일 안산 고잔배수지 소재 코오롱양궁장에서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5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서오석 코오롱양궁팀 감독,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창환 선수, 신예 신재훈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이날 양궁 실전체험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국 양궁국가대표팀의 메달 획득을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도 펼졌다.

코오롱양궁팀 이창환 선수는 “양궁의 꿈을 키운 선배로서 꿈나무 양궁교실이 양궁에 관심을 가진 아이들에게 꿈을 향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은 코오롱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파트너스(Dream Partners)의 일환으로 올림픽 효자종목인 양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궁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획됐다.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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