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스타 올림픽' 민호 VS 김동준 허들 달리기 승자는?

입력 2012-07-2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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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그룹 샤이니 민호와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격돌한다.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 인기 종목인 펜싱, 탁구, 양궁 종목이 추가된 ‘아이돌 스타 올림픽’으로 다시 태어났다.

민호는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1, 2회 때 금메달을 휩쓸며 명실공히 허들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하지만 3회 때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에게 아깝게 금메달을 내어준 후 그 다음 회마저 경기에 불참해 김동준이 허들 최강자의 자리를 굳히게 둘 수밖에 없었던 상황.

지난 설 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민호가 불참한 남자 허들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동준은 “샤이니 민호 군이 안와서 아쉽다, 다음 경기 때 민호가 와서 승자를 가려야 할 것 같다. 민호야! 한 판 붙자!“는 인상 깊은 소감을 남겨 시선을 끈 바 있다.

이렇게 서로에 대한 승부욕이 남다른 두 사람이 이번 ‘아이돌스타 올림픽’ 허들 달리기 부문에서 드디어 다시 맞붙는다. 경기 전부터 바쁜 스케줄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는 샤이니 민호가 과연 라이벌 김동준을 제치고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지, 아니면 김동준이 허들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돌 스타 올림픽’은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9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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