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公, 탄소중립 방한상품 선봬

입력 2012-07-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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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심혁윤 코레일공항철도 대표이사, 최영재 (주)호텔스카이파크 대표이사,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차정호 (주)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장 , 오기출 (사)푸른아시아 사무총장이다.
방한을 계획중인 일본 여행객에게 녹색관광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한상품을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오전10시 코레일공항철도, 호텔스카이파크, (주)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푸른아시아와 ‘탄소중립 참(眞) 녹색관광’ 상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본 관동지역에서 출발하는 2박3일 자유일정의 국내 여행이며, 입출국으로 공항과 호텔 간 이동시 공항철도 및 호텔·면세점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 구매는 일본 여행사 HIS JAPAN의 지점이나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2월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을 기획한 5개사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몽골 사막화, 황사 방지 조림사업을 위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공인NGO인 ‘푸른아시아’에 탄소배출권으로 기부하는 형태가 된다.

이로써 이번 상품의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환경보호에 기여하게 되는 그야말로 지속가능한 에코투어리즘을 실현하는 것이 다.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본 상품의 성공이, 한일 양국의 관광업계 전체가 힘을 합쳐 지구를 살리는 ‘참’ 녹색관광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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