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1탄 '남자는 직진이다' 편에 씨스타의 보라가 깜짝 출연했다.
보라는 선배 가수 쿨의 이재훈, 김성수와 일명, 쿨보라를 결성헤 멤버들의 도전 1곡 미션에 등장했다. 쿨과 함께 여름 바캉스 명곡인 '해변의 여인'을 불렸다. 1박2일 멤버들은 더운 날씨에 직진으로 정동진까지 미션을 수행하느라 지쳐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보라의 등장에 열광했다. 이후 정동진 역에서는 보라는 배우 주연 고무보트에 동생해 핑크빛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 중반부터 출연자들의 대화소리는 나왔지만 효과음과 배경음악이 전혀 나오지 않아 어색한 화면이 계속됐다. 또한 볼륨이 작아졌다가 커졌다 하는 등 방송 사고가 이어져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방송사고는 10분 가량 지속되다 오후 7시 28분이 돼서야 정상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