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성동구 금호동 4가 235일대를 재개발한 금호 14구역에 '서울숲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114㎡로 지하 1층, 지상 9~15층 12개동 총 7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59㎡ 1가구, 84㎡ 6가구, 114㎡ 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지하철 옥수역(3호선, 중앙선), 금호역(3호선)이 도보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두무개길, 성수대교, 동호대교, 올림픽대교를 이용해 종로와 강남 등 서울 시내 전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옥수초, 금옥초 및 광희중, 옥정중, 무학중, 무학여고, 한양사대부고, 성수고, 한양대, 동국대, 건국대 등 학교가 다수 밀집돼 있다.
또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성수동 이마트, 행당동 롯데마트, CGV, 왕십리 민자역사, 압구정 갤러리아, 압구정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금호 4가동 주민센터와 성동구청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사지를 이용해 아파트를 개발한 만큼 20m 경사 차를 극복하기 위해 데크설계를 활용했다. 또한 단지 내 경사 차를 최소화하고 지상주차를 모두 없앤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한강변을 따라 주변의 금호 한강 푸르지오, 서울숲 푸르지오와 함께 3200여세대의 푸르지오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1800만원대이며, 선시공·후분양 단지로 오는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4가 235번지 현장 내에 위치하고, 오는 7월 20일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