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바캉스]해외에 온 것처럼…럭셔리 호텔서 폼나게 쉬자

입력 2012-07-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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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특별한 여름나기' 패키지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최초로 야외 수영장을 '하바나 라운지(Havana Lounge)'라는 콘셉트로 자정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탈출할 방법이 없을까?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돌아오면서 호텔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멀리 가는 대신 가까운 도심 속에서 휴가를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들 마음 잡기에 나선 것.

호텔들은 새롭게 단장한 수영장을 앞세우기도 하고, 호텔 조리장의 뷔페, 다양한 부대시설을 내세워 특별한 여름나기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호텔 패키지는 △안전성 △쾌적한 서비스 △언어의 장벽, 바가지 요금 등 없이 럭셔리한 분위기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수 있다.

임유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패키지 기획 지배인은 “지난 2009년부터 호텔 여름 패키지 상품이 평균 30%씩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전년대비 15%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해외를 방문한 기분으로 시원한 여름을 즐기자’= 올 여름 호텔들의 마련한 패키지 상품의 특징 중 하나는 ‘해외를 방문한 기분’이 들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다.

서울신라호텔에서는 칵테일과 파티의 도시 쿠바 하바나를 콘셉으로 해서 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매일 밤 자정까지 물 위에 뜬 몽환적인 달빛 조명, 쿠바 로컬 칵테일, 남미의 음식, 살사&룸바 음악, 영상과 함께 열정과 낭만이 있는 하바나 파티를 즐기는 패키지다.

하바나 라운지 파티는 매일 밤 8시부터 시작한다. 이때부터 입장하는 모든 여성 고객에게는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이국적인 웰컴 플라워를 머리에 장식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파리지엥 서머 디럭스, 파리지엥 서머 이그제큐티브, 파리지엥 서머 스위트 등 파리의 여름을 콘셉으로 해서 루부르박물관 전시회를 관람하고 수영장에서 프랑스 영화 관람을 한다.

▲새롭게 리노베이션된 팔래스 스위트룸 침대에서 휴식을 즐기는 여성 고객.
◇레저와 휴식이 공존하는 도심 속 리조트 여행 = 워커힐 리버파크가 캘리포니아 스타일로 새 단장해 스마트한 여름 나기를 위해 ‘서머 피버(Summer Fever)’ 출시했다. 그린, 블루, 골드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객실 1박과 온천수로 채워진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입장은 물론 호텔 조리장이 선보이는 풀 사이드 뷔페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화려한 게스트로 채워지는 풀 사이드 파티 및 레스토랑 할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을 더해 고객들에게 큰 만족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팔래스호텔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호텔 라운지에서 팥빙수를 즐기거나 비치타월을 받을 수 있는 '서머 칠아웃 (summer chill out)' 패키지를 선보인다.

트윈룸이나 팔래스 패밀리 트윈룸은 동성 친구나 가족과 함께 묵기 좋으며, 라운지에서 팥빙수를 먹거나 호텔로고가 들어간 비치 타월을 받을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더블룸이나 코너스위트 룸 이용시 두 가지 혜택이 모두 포함되며, 스위트룸 선택시 조식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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