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4일(현지시간) 오전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책 기대와 루피화 강세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1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2.62포인트(0.19%) 상승한 1만7458.33을 기록하고 있다.
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5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시장에서는 ECB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루피 환율은 이날 장 초반 53.79루피로 7주일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신용평가사 크리실은 “루피화 가치가 내년 3월말에 달러에 대해 50루피 선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3분의 2에 이른다”고 밝혔다.
크리실은 또 “루피화 가치가 안정을 찾으면 인도의 경제와 인플레이션 전망이 악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징종목으로는 인도 2위 은행 ICICI은행이 2.6% 급등했고 타타철강이 1.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