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2012년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RIS사업은 지역 대내외의 산·학·연·관 및 기업지원기관 간의 협력촉진과 연계강화를 통해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G밸리 중심의 서울시 IT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제안해 RIS사업의 최종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협회는 향후 3년간 국비와 서울시 자금, 협회 부담금 등을 포함해 총 22억여원의 사업비로 G밸리와 서울시의 IT융합분야 중소기업에 투자한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인 협회를 비롯해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IT융합 분야 전문 대학 및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협회 관계자는 “서울 G밸리의 핵심 IT인프라를 활용해 IT융합산업을 육성·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서울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