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무원이다’는 “흥분하면 지는 거다”란 좌우명을 갖고 살아가는 평정심의 대가 ‘공무원’ 윤제문이 문제적 인디밴드를 만나 벌이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생활밀착형 코미디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귀요미’ 공무원이 된 윤제문의 모습을 보여주듯 안락한 1인용 쇼파에 앉아 핑크색 후드 티와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모습을 담았다. 미친 존재감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윤제문은 “나? 요즘 대세 윤제문이야”란 문구가 새겨진 핑크색 후드 티를 입은 모습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파 배우에서 ‘귀요미’ 공무원으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름: 윤제문, 직업: 공무원, 출근: AM9, 퇴근: PM6, TV친구: 유재석 경규형, 임금체불: X, 정년보장: O’이란 카피는 공무원 생활 백서에 따라 적당한 교양과 안락한 취미생활로 행복지수 200%을 느끼는 윤제문의 영화 속 캐릭터를 설명한다.
특히 포스터 하단 ‘7월, 이 영화 보면 윤제문 ‘빠’된다!’ 란 카피를 통해 영화를 보면 윤제문에게 완전 빠지게 될 것이라는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나는 공무원이다’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연기파 배우 윤제문의 색다른 연기 변신과 올해 떠오르는 신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송하윤 성준 김희정의 활약이 돋보이는 코미디 영화로, 개봉 전부터 각종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는 다음 달 1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