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중동·아프리카 28개국에서 '갤럭시S3'를 동시 출시하는 가운데 '갤럭시S3' 후속작이 갤럭시 러시(Rush), 갤럭시 앰프(Amp), 갤럭시 헬름(Helm) 등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영국 씨넷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차세대 제품 모델명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러시, 갤럭시 앰프, 갤럭시 헬름 등 3가지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
씨넷은 이 모델명들이 지금껏 나왔던 모델명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4G LTE 스마트폰의 이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매체는 이번에 등록된 모델명이 앞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상표 등록을 신청한 갤럭시 메트릭스, 갤럭시 벨벳, 갤럭시 레전드와 비교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고 평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왠지 느낌상 국내에 나올 기기는 아닌 듯" "갤럭시 러시라…이름은 맘에 드는데 제품은 어떨지" "이름은 둘째지, 제품만 좋으면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