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부산 북구 만덕동에 들어서는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이달 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만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4개 블록 지하 1~3층, 지상 8~29층 전용 59~113㎡ 총 3160가구의 대단지이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만 약 2000가구이다.
분양 관계자는“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은 백양산 등이 인접한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로 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 초, 중, 고교 등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는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라고 말했다.
이 건설사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백양산과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시내·외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만덕동과 초읍동을 잇는 초읍터널도 예정되어 있다.
초고층 타워형 설계 및 필로티가 적용됐으며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3~4bay 평면설계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1블록에는 지하 1층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미니도서관,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며, 지하 2층에는 휘트니스 센터, GX룸, 건강측정실, 키즈카페 등이 마련된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주택건설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되고 특화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27일 비수도권 청약가능 지역이 도 단위로 확대됨에 따라 부산을 물론 울산, 경남지역 거주자도 순위 내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15년 12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