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홈페이지)
경복궁이 야간 개장을 한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20일까지 5일간 매일 저녁 10시까지 경복궁 개방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경복궁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야간 개방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경회루에 이르기까지 주요 관람 동선에 궁궐미를 살린 야간 조명을 설치해 고궁의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후 5시와 8시, 매일 두 차례 경복궁 수정전 앞마당에서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 전통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복궁 야간개장이라니 꼭 가봐야겠다”,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정말 볼거리도 많은 것 같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