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보재단, 지역 아동에 비타민· 심리케어 프로그램 지원

입력 2012-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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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 플러스 희망 키우기’ 개강식에서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상임이사(좌)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이재원 관장(우)에게 프로그램 사업비 전달하고 있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 보령중보재단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건강 케어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보령수앤수의 비타민 제품을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60명과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 190명 등 총 450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비타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연극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주는 ‘행복 플러스 희망 키우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업비 1500만원 전액은 보령중보재단이 지원한다.

조생현 보령중보재단 상임이사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보다는 아동들에게 육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지난 2007년 창업 50주년을 맞아 김승호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현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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