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락앤락에 대해 수익성장과 매출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현 주가는 다른 중국 내수 수혜 종목 대비 충분한 가격 메리트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경기 연구원은 “수출을 제외한 국내 판매만도 전년동기대비 10% 성장한 373% 매출을 거뒀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7% 증가한 213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17.2%로 락앤락의 수익성이 이제 관리 가능한 영역에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는 수익개선에 초점을, 3분기 이후엔 매출신장률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 2분기에는 분기순이익 신장률이 100%이상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한국 본사의 매출은 역신장하고 있지만 3분기 이후에는 본사 수출 감소 베이스가 사라지고 글로벌 경기 개선도 예상돼 외형성장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