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30ㆍ진로재팬)이 일본여자프골프(JPGA) 투어에서 아쉽게 선두와 1타차로 2위에 머물렀다.
전미정은 22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와나 호텔GC(파72ㆍ6407야드)에서 끝난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총상금 8000만엔)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오에 가오리(일본ㆍ9언더파 207타)에 1타차로 뒤졌다.
전미정은 이날 17,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챙겼으나 7번홀에서 범한 보기로 인해 가오리를 연장전에 끌고가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