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20일 연세재단빌딩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2차년도 협약식을 가졌다.
문화소외지역 과학교육지원사업인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는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에서 개발한 과학교육 커리큘럼을 이용,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지난해에 이은 이번 2차년도 사업을 통해 심화된 교육을 지원받고, 창의력 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게 됐다.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는 연간 14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화 7개 사업장과 지역별 사회복지시설이 일대일로 연계돼 진행된다. ㈜한화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도 매월 2차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화 경영지원실장 김창선 상무는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를 통해 우리 아동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올해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열악한 보훈가족 10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총 3000만원을 지원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