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인천 신사옥, 세계 최고 친환경 인증 획득

입력 2012-04-1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에너지는 인천 사옥 ‘미래관’(사진)이 국제 친환경 인증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최상위 등급(플래티넘 버전 3.0)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LEED는 미국 녹색건축위원회(USGBC)가 수여하는 녹색건물 인증으로, 전세계에서도 인증 신청 건물의 5.2%만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LEED 플래티넘 인증(버전 2.2)을 받은 국내 건물은 단 2개에 불과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LEED 플래티넘 버전 3.0 인증은 기존 버전 2.2에 비해 기준이 강화돼 신재생에너지 채택률, 에너지 재활용 및 소비 저감과 관련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 LEED 플래티넘 버전 3.0을 획득한 건축물은 포스코에너지의 미래관이 유일하다.

미래관은 앞서 국내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물 인증, 신재생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LEED 플래티넘 인증 획득하면서 국내 최초로 녹색건물 인증 4관왕을 달성했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미래관은 기획부터 설계, 설비, 구성, 주변 녹지 조성까지 총 70여가지의 에너지 절감기술 및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채택했다”며 “일반건축물 대비 67%의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하고, 태양광, 태양열, 지열등의 신재생에너지에서 건물 에너지소비량의 10%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종합] EBS·입시업계 “수학, 작년보다 확실히 쉬워...변별력은 확보”
  • 9월까지 나라 살림 91.5조 적자...역대 세 번째 적자 규모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가상자산 장벽 낮추는 트럼프…밈코인, 코인베이스에 대거 상장 外 [글로벌 코인마켓]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16: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40,000
    • +3.05%
    • 이더리움
    • 4,545,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6.06%
    • 리플
    • 980
    • +4.48%
    • 솔라나
    • 308,400
    • +6.2%
    • 에이다
    • 814
    • +7.67%
    • 이오스
    • 785
    • +1.03%
    • 트론
    • 255
    • +1.59%
    • 스텔라루멘
    • 176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16.01%
    • 체인링크
    • 19,190
    • +1.27%
    • 샌드박스
    • 407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