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6일부터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타행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서비스는 5만원 이상의 정기급여를 받는 현역 군장병이 대상이며,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타행 자동화기기에서도 최대 5회까지 현금 인출시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서비스로 사관생도, ROTC, 부사관 후보생 등 예비간부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수수료 면제 서비스로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군장병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항상 군장병들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여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나라사랑카드’를 발급해 오고 있으며, 군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국방부와 함께 여러 가지 상품 혜택은 물론 무료 단체보험 가입, 편의점 할인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