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우폰과 경쟁 스마트폰 간의 속도 대결을 펼치는‘윈도폰과 스피드 대결’ 이벤트를 12일부터 한 달 간 14개 주요 KT 매장 및 10개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윈도폰과 스피드 대결’은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직접 찍은 사진 전송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업로드 등 원하는 기능을 골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과 속도 대결을 하면 된다. 속도 경쟁에서 윈도폰을 이긴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며, 대결에서 진 참가자에게도 티셔츠 등 윈도우폰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진행된 CES, 2월 바르셀로나에서의 MWC, 그리고 3월 싱가포르 IT Show 기간 동안에 펼쳐진 것의 연장이다. 당시 1월 CES에서 진행한 이벤트에서 윈도우폰 승률은 88%를 기록했다.
국내 ‘윈도폰과 스피드 대결’ 이벤트는 KT올레스퀘어, 올레에비뉴 등 14개 주요 KT 매장 및 이화여대, 인천대 등 서울 및 경기 지역 10개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또한 행사시간 중 KT매장에서 이벤트 참가 후 윈도우폰‘노키아 루미아 710’을 구매하면 루미아710 백커버 3색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MS는 윈도폰과 대결한 참가자가 자신의 인증샷을 본인의 페이스북과 윈도폰 코리아 페이스북에 동시에 올리거나, 행사장소에 설치된 윈도폰 아이콘을 들고 촬영한 모습을 페이스북에 올릴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